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도시공동체회복, 생태복원, 자원순환, 도농상생, 복지사회,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난 2008년 '열우물텃밭'을 시작으로 공동체텃밭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 공동체텃밭의 시작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텃밭회원의 시작이었습니다. 2009년 구월동의 '우물옆텃밭', 2010년 열우물텃밭을 '여우재텃밭'으로 이전, 2012년 '서창텃밭' 시작, 2013년 가좌동의 '살리고텃밭', 2014년 '도림텃밭'시작 및 2015년 이전, 2016년 계양구 서운동에 '살라리텃밭'과 가좌동 '자연농업연구회 텃밭', 그리고 2017년 '서창텃밭'의 이전 등 도전과 실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경작공간은 커다란 제약이 있습니다. 확장되는 도시의 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생산녹지는 점차 도시에서 외곽으로 몰여내지고 있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농지 또한 마치 개발을 대기하는 것이 역할인 듯 합니다. 높은 토지가격에 땅주인이 농사짓지 않는 토지를 임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일명 '메뚜기농사'로 인한 경작공간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지난 9년간 사라지거나 이전할 수 밖에 없었던 텃밭이 6개(열우물텃밭, 우물옆텃밭, 살리고텃밭, 도림텃밭, 살라리텃밭, 자연농업연구회텃밭)나 됩니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텃밭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부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농부들에게 공동체텃밭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공동체텃밭에 참여해보세요. 텃밭회원이 되시면...